핵심 개념

연립상눈(Superposition eye)은 주로 야행성 곤충에서 발견되는 겹눈의 구조적 형태로, 어두운 환경에서 빛의 이용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여러 개의 개안(Ommatidium)을 통과한 빛이 하나의 간상체(Rhabdom)에 모여 상을 맺는 방식입니다.

구조 및 작동 원리

  1. 투명대의 존재: 수정체간상체 사이에 투명대(Clear zone)라는 빈 공간이 존재하여 빛이 인접한 개안으로 굴절되어 들어갈 수 있습니다.
  2. 차폐색소의 이동: 주변이 어두워지면 개안 사이의 차폐색소가 위쪽으로 이동하여 인접한 개안 사이의 벽을 개방합니다.
  3. 중첩상의 형성: 여러 개안을 통해 들어온 빛이 굴절되어 하나의 지점으로 중첩되기 때문에 빛의 세기가 강해져 어두운 곳에서도 물체를 감지할 수 있습니다.
  4. 민감도 중심: 해상도는 병립상눈보다 떨어지지만, 희미한 빛을 모으는 능력이 탁월하여 야행성 곤충의 생존에 필수적입니다.

병립상눈과 연립상눈 비교

구분 병립상눈 (Apposition eye) 연립상눈 (Superposition eye)
주 활동 시간 주간 (주행성) 야간 (야행성)
투명대 유무 없음 있음
색소 분포 개안 전체를 고정적으로 차단 조도에 따라 상하로 이동
상의 특징 각 개안이 독립된 분할상 형성 여러 개안의 빛이 겹쳐진 중첩상 형성
광민감도 낮음 높음

시험 포인트

  1. 야행성 곤충(나방류 등)의 시각적 특징으로 연립상눈이 제시될 때 정답으로 선택해야 합니다.
  2. 투명대의 유무와 차폐색소의 이동 가능 여부가 병립상눈과의 핵심 구분 지표입니다.
  3. 빛의 양이 적은 환경에서 감도(Sensitivity)를 높이기 위한 적응 기작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4. 일부 곤충은 주간에는 병립상, 야간에는 연립상으로 상태를 전환하기도 한다는 점이 고난도 문제로 출제될 수 있습니다.

관련 용어

  1. 개안(Ommatidium): 겹눈을 구성하는 개별적인 시각 단위입니다.
  2. 수정체(Crystalline cone): 빛을 굴절시켜 내부로 전달하는 굴절부입니다.
  3. 간상체(Rhabdom): 빛을 수용하여 신경 신호로 바꾸는 감각부입니다.
  4. 차폐색소(Screening pigment): 개안 사이의 빛 간섭을 조절하는 색소 세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