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개념

봉합선(Suture)은 수목의 상처가 치유될 때 양쪽에서 자라 나온 상처도포조직(Woundwood)이 서로 맞닿아 형성하는 경계선을 의미합니다. 수목이 외부의 상처를 폐쇄하고 내부 조직을 보호하기 위해 형성하는 최종적인 방어선이자 구조적 결합 부위입니다.

상세 설명

  1. 형성 기전: 수목에 상처가 생기면 형성층에서 유포조직(Callus)이 먼저 발생하며, 이후 리그닌화된 견고한 상처도포조직으로 발달하여 상처를 덮어나가다 중앙에서 만나 봉합선을 이룹니다.
  2. 물리적 특징: 정상적인 봉합선은 양쪽 조직이 강하게 밀착되어 상처 부위를 완전히 밀폐하지만, 조직 사이에 수피가 끼어들면 매몰수피(Included Bark)가 형성되어 구조적으로 취약해집니다.
  3. 생리적 역할: 외부로부터 부후균이나 해충이 침입하는 통로를 차단하며, 단절되었던 유식물체의 물리적 연속성을 회복하려는 노력을 보여줍니다.
구분 유포조직(Callus) 상처도포조직(Woundwood)
세포 상태 미분화된 연한 세포 집단 분화 및 목질화가 진행된 조직
발생 시기 상처 발생 직후 초기 단계 유포조직 발생 이후 지속적 성장
주요 기능 상처면 일시적 보호 상처의 영구적 폐쇄 및 구조적 보강

시험 포인트

  1. CODIT 이론: 셰이고(Shigo)의 이론에 따르면 봉합선은 상처를 외부와 격리하는 과정의 마지막 단계이며, 이것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으면 부후가 내부로 확산될 위험이 높습니다.
  2. 지륭(Branch Collar) 보호: 올바른 전정 시 지륭을 남겨두어야 상처도포조직이 원형으로 고르게 발달하여 원형 봉합선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3. V자형 분지점: 줄기와 가지의 각도가 좁아 봉합선 부위에 수피가 끼어드는 매몰수피가 발생하면, 강풍 등의 외력에 의해 쪼개지기 쉬운 구조적 결함이 됩니다.

관련 용어

  1. 상처도포조직(Woundwood): 상처를 덮기 위해 형성층에서 발달하는 2기 조직
  2. 유포조직(Callus): 상처 부위에서 발생하는 미분화된 유세포 집단
  3. 매몰수피(Included Bark): 가지의 분기점에서 수피가 맞닿아 봉합되지 못하고 내부에 끼어 있는 상태
  4. 지륭(Branch Collar): 가지가 줄기에 부착된 부위의 비대한 조직으로 상처 치유 물질이 풍부한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