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개념
곤충의 외골격에 돌출된 구조물은 가동성(움직임 가능 여부)과 세포적 기원에 따라 가시(Spine)와 가동가시(Spur/Seta)로 명확히 구분됩니다. 가시는 외골격 자체가 돌출된 고정된 형태이며, 가동가시는 소켓 구조를 통해 움직임이 가능한 독립된 구조체입니다.
상세 설명
- 가시(Spine)는 표피의 다세포성 돌기로서 주변의 외골격과 완전히 일체화되어 있어 근육이나 관절이 존재하지 않으며 스스로 움직일 수 없습니다.
- 가동가시(Spur 또는 Seta)는 기부에 소켓(Socket) 형태의 관절 구조를 가지고 있어 외부 자극에 의해 움직이거나 근육과 연결되어 능동적으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 굵고 큰 형태의 가동가시는 주로 극(Spur)이라고 부르며, 다리의 마디 끝부분(경절 등)에 위치하여 보행이나 방어에 사용됩니다.
- 미세한 털 형태의 가동가시는 자모(Seta)라고 하며, 이는 특수한 세포인 형모세포와 막원세포에 의해 형성되어 주로 감각 수용체 역할을 합니다.
구조 및 특징 비교
| 구분 | 가시 (Spine) | 가동가시 (Spur/Seta) |
|---|---|---|
| 가동성 | 고정되어 움직임 불가 | 소켓 구조에 의해 움직임 가능 |
| 세포 기원 | 다세포성 표피 돌출 | 특수 세포(형모/막원세포) 기원 |
| 외골격 연결 | 일체화된 형태 | 관절막으로 연결된 독립 구조 |
| 대표 예시 | 풍뎅이류의 흉부 돌기 | 나비목 유충의 자모, 메뚜기 다리의 극 |
시험 포인트
- 곤충의 외부 형태 문제에서 가동성 유무를 기준으로 가시와 가동가시를 구분하는 문항이 출제될 수 있습니다.
- 가동가시(자모)를 형성하는 두 가지 핵심 세포인 형모세포(Trichogen cell)와 막원세포(Tormogen cell)의 명칭과 기능을 암기해야 합니다.
- 수목해충의 동정 과정에서 다리 끝의 경절극(Tibial spur) 유무는 분류를 결정짓는 중요한 식별 형질로 작용합니다.
관련 용어
- 형모세포(Trichogen cell): 가동가시의 본체를 형성하는 세포입니다.
- 막원세포(Tormogen cell): 가동가시의 기부 소켓(막)을 형성하는 세포입니다.
- 피표돌기(Cuticular process): 가시, 가동가시, 미세돌기 등을 모두 포함하는 외골격 돌출물을 통칭하는 용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