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개념

벌목(Hymenoptera)의 벌아목(Apocrita)에서 나타나는 자루마디(Petiole)는 가슴과 배 사이가 가늘게 잘록해진 부분을 말합니다. 이는 해부학적으로 제1복절이 가슴(흉부)에 유합된 전신복절(Propodeum)과 그 뒤의 팽대된 복부 사이를 연결하는 제2복절(종에 따라 제3복절 포함)을 의미합니다.

상세 설명

  1. 구조적 특징: 벌아목은 제1복절이 뒷가슴에 붙어 전신복절을 형성하며, 그 뒤의 마디가 가늘게 변하여 자루마디가 됩니다.
  2. 기능적 역할: 복부의 가동성을 극대화하여 산란관을 이용한 산란이나 독침을 사용한 공격 시 배를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게 합니다.
  3. 분류학적 구분: 자루마디의 유무는 벌목 내에서 잎벌아목(Symphyta)벌아목(Apocrita)을 구분하는 가장 중요한 형태적 기준입니다.
  4. 개미과(Formicidae)의 특성: 개미의 경우 자루마디가 1개 또는 2개로 발달하며, 이를 통해 종을 분류하는 핵심 키워드로 활용됩니다.

벌목의 아목별 비교

구분 잎벌아목 (Symphyta) 벌아목 (Apocrita)
자루마디 없음 (통배형) 있음 (허리가 잘록함)
전신복절 발달하지 않음 제1복절이 가슴에 붙어 발달
식성 주로 식식성 (천공성, 엽식성) 기생성, 포식성, 화분식성 등 다양함

시험 포인트

  1. 벌아목의 특징 중 하나인 전신복절은 해부학적으로 배의 제1마디가 가슴으로 옮겨가 붙은 것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2. 잎벌아목은 자루마디가 없어 배와 가슴의 경계가 불분명한 통배 구조를 가진다는 점이 오답 선지로 자주 등장합니다.
  3. 개미와 같은 특정 분류군에서는 자루마디 뒤에 위치한 팽대된 배 부분을 후복부(Gaster)라고 부릅니다.

관련 용어

  1. 전신복절(Propodeum): 벌아목에서 가슴의 일부처럼 보이는 배의 첫 번째 마디입니다.
  2. 후복부(Gaster): 자루마디 뒤쪽의 팽대된 복부 전체를 의미합니다.
  3. 산란관(Ovipositor): 자루마디의 가동성을 이용해 기주 식물이나 곤충 내부에 알을 낳는 기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