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개념
벌목(Hymenoptera)의 벌아목(Apocrita)에서 나타나는 자루마디(Petiole)는 가슴과 배 사이가 가늘게 잘록해진 부분을 말합니다. 이는 해부학적으로 제1복절이 가슴(흉부)에 유합된 전신복절(Propodeum)과 그 뒤의 팽대된 복부 사이를 연결하는 제2복절(종에 따라 제3복절 포함)을 의미합니다.
상세 설명
- 구조적 특징: 벌아목은 제1복절이 뒷가슴에 붙어 전신복절을 형성하며, 그 뒤의 마디가 가늘게 변하여 자루마디가 됩니다.
- 기능적 역할: 복부의 가동성을 극대화하여 산란관을 이용한 산란이나 독침을 사용한 공격 시 배를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게 합니다.
- 분류학적 구분: 자루마디의 유무는 벌목 내에서 잎벌아목(Symphyta)과 벌아목(Apocrita)을 구분하는 가장 중요한 형태적 기준입니다.
- 개미과(Formicidae)의 특성: 개미의 경우 자루마디가 1개 또는 2개로 발달하며, 이를 통해 종을 분류하는 핵심 키워드로 활용됩니다.
벌목의 아목별 비교
| 구분 | 잎벌아목 (Symphyta) | 벌아목 (Apocrita) |
|---|---|---|
| 자루마디 | 없음 (통배형) | 있음 (허리가 잘록함) |
| 전신복절 | 발달하지 않음 | 제1복절이 가슴에 붙어 발달 |
| 식성 | 주로 식식성 (천공성, 엽식성) | 기생성, 포식성, 화분식성 등 다양함 |
시험 포인트
- 벌아목의 특징 중 하나인 전신복절은 해부학적으로 배의 제1마디가 가슴으로 옮겨가 붙은 것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 잎벌아목은 자루마디가 없어 배와 가슴의 경계가 불분명한 통배 구조를 가진다는 점이 오답 선지로 자주 등장합니다.
- 개미와 같은 특정 분류군에서는 자루마디 뒤에 위치한 팽대된 배 부분을 후복부(Gaster)라고 부릅니다.
관련 용어
- 전신복절(Propodeum): 벌아목에서 가슴의 일부처럼 보이는 배의 첫 번째 마디입니다.
- 후복부(Gaster): 자루마디 뒤쪽의 팽대된 복부 전체를 의미합니다.
- 산란관(Ovipositor): 자루마디의 가동성을 이용해 기주 식물이나 곤충 내부에 알을 낳는 기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