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정벌레목의 아목 분류
딱정벌레목(Coleoptera)은 곤충강에서 가장 종류가 많은 목으로, 뒷다리 밑마디의 형태와 복부 제1절의 분리 여부에 따라 크게 4개의 아목으로 분류합니다. 수목의 해충을 다루는 나무의사 시험에서는 특히 식육아목과 다식아목의 형태적 차이를 구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대 아목의 특징
- 식육아목 (Adephaga): 뒷다리의 밑마디(Coxa)가 고정되어 있으며, 복부 제1마디의 복판을 완전히 양쪽으로 분리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 다식아목 (Polyphaga): 딱정벌레목 중 가장 큰 그룹으로, 뒷다리 밑마디가 복부 제1복판을 분리하지 않습니다. 수목에 피해를 주는 대부분의 해충이 여기에 속합니다.
- 원시딱정벌레아목 (Archostemata): 딱정벌레목 중에서 가장 원시적인 형태를 유지하고 있는 소수 그룹입니다.
- 점식아목 (Myxophaga): 매우 작은 크기의 딱정벌레들로 구성되며 주로 조류(Algae)를 먹고 사는 수생 또는 반수생 그룹입니다.
다식아목과 부식이목의 관계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부식이목은 현대 곤충 분류학상의 정식 아목 명칭이 아닙니다. 1. 다식아목 (Polyphaga)은 분류학적 단위인 아목(Suborder)의 정식 명칭입니다. 2. 부식(Saprophagy)은 죽은 유기물을 섭식하는 식성(Feeding habit)을 나타내는 용어입니다. 3. 과거 일부 문헌이나 번역 과정에서 부식성 딱정벌레를 지칭하며 혼용되었을 수 있으나, 시험 대비를 위해서는 반드시 다식아목으로 기억해야 합니다.
식육아목과 다식아목의 비교
| 구분 | 식육아목 (Adephaga) | 다식아목 (Polyphaga) |
|---|---|---|
| 뒷다리 밑마디 | 복부 제1복판을 완전히 분리함 | 복부 제1복판을 분리하지 않음 |
| 말피기소관 수 | 4개 | 4개 또는 6개 |
| 주요 식성 | 대부분 포식성 | 초식성, 포식성, 부식성 등 다양함 |
| 대표 종류 | 먼지벌레, 물방개, 길앞잡이 | 하늘소, 바구미, 풍뎅이, 무당벌레 |
시험 포인트
- 뒷다리 밑마디가 복부 제1마디의 복판을 가로지르는지 여부는 식육아목과 다식아목을 구분하는 결정적 동정 키워드입니다.
- 수목해충 중 경제적 피해가 큰 하늘소과, 바구미과, 잎벌레과 등은 모두 다식아목에 속합니다.
- 다식아목의 명칭 유래가 식성이 다양(Poly-)하다는 뜻임을 이해하면 암기에 도움이 됩니다.
관련 용어
- 밑마디 (Coxa): 곤충 다리의 가장 기부에 있는 마디
- 복판 (Sternite): 곤충 몸의 배 쪽을 이루는 판
- 기문 (Spiracle): 곤충의 호흡 기관인 숨구멍
- 시초 (Elytra): 딱정벌레의 딱딱하게 변형된 앞날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