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개념
'줄 쓸어빠는' 입틀(Rasping-sucking mouthparts)은 식물의 표피를 거칠게 긁어서 상처를 내고, 그 부위에서 흘러나오는 세포액을 빨아들이는 독특한 섭식 방식을 의미합니다. 이는 완전한 흡수성 입틀과 저작형 입틀의 중간 단계적 특성을 가집니다.
상세 설명
- 비대칭 구조의 원인: 총채벌레의 입틀은 좌우가 비대칭인데, 이는 왼쪽 큰턱(Left mandible)만 단단한 송곳 형태로 발달하고 오른쪽 큰턱은 퇴화하여 거의 존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 줄 쓸기(Rasping) 과정: 발달한 왼쪽 큰턱을 이용해 식물의 부드러운 잎이나 꽃잎 표면을 반복적으로 긁거나 문질러서 표피 세포를 파괴합니다.
- 빨기(Sucking) 과정: 파괴된 세포에서 즙액이 흘러나오면, 두 개의 소악침(Maxillary stylets)이 합쳐져 형성된 관을 통해 액체 상태의 양분을 흡입합니다.
- 피해 양상: 세포 내부의 즙액을 빨아먹으면 그 자리에 공기가 들어가게 되어, 잎 표면이 은백색으로 변하거나 변색되는 특유의 피해 흔적을 남깁니다.
시험 포인트
- 총채벌레목(Thysanoptera)의 가장 큰 형태적 특징은 입틀의 비대칭성입니다.
- 입틀 구성 요소 중 왼쪽 큰턱만 기능적으로 발달해 있다는 점이 자주 출제됩니다.
- 기주 식물의 피해 증상으로 나타나는 은백색 반점과 기형화 현상을 총채벌레의 섭식 방식과 연결하여 기억해야 합니다.
- 총채벌레는 크기가 작아 육안 관찰이 어려우므로 황색 끈끈이 트랩이나 흰 종이 위에 털어보는 방식으로 예찰합니다.
관련 용어
- 좌측 대악: 비대칭 입틀에서 기능을 수행하는 왼쪽 큰턱을 지칭함.
- 소악침: 즙액을 빨아올리는 통로 역할을 하는 소악(Maxilla)의 변형 구조.
- 은백색 변색: 총채벌레의 흡즙으로 인해 엽록소가 파괴된 자리에 공기가 채워져 나타나는 현상.
- 흡수성 입틀: 액체 양분을 먹기 위해 변형된 곤충의 입 구조 통칭.
| 구분 | 특징 |
|---|---|
| 왼쪽 큰턱 | 송곳처럼 발달하여 표피를 긁는 역할 수행 |
| 오른쪽 큰턱 | 발생 과정에서 퇴화하여 흔적만 남음 |
| 소악침 | 두 개가 합쳐져 즙액을 빨아들이는 관 형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