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개념
보르도액과 석회유황합제(질문하신 석유유황합제는 석회유황합제의 오기로 판단됨)는 모두 강한 알칼리성을 띠는 무기 살균제입니다. 두 약제 사이에는 화학적 반응으로 인한 약해 위험이 존재하므로, 반드시 석회유황합제를 먼저 살포하고 나중에 보르도액을 살포하는 순서를 지켜야 합니다.
상세 살포 순서 및 이유
- 석회유황합제 살포 후 보르도액 살포: 석회유황합제를 살포한 뒤 약 7일에서 10일 정도의 간격을 두고 보르도액을 살포합니다.
- 보르도액 살포 후 석회유황합제 살포: 보르도액을 먼저 살포했을 경우에는 보르도액의 구리 피막이 오래 지속되므로, 최소 15일에서 30일 이상의 긴 간격을 두어야 합니다.
- 살포 순서의 이유: 보르도액이 형성하는 미세한 피막은 다른 약제의 침투를 방해하며, 석회유황합제와 반응할 경우 수목에 심각한 약해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보르도액을 나중에 살포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일반적인 방제 체계: 주로 동절기 휴면기에 석회유황합제로 월동 병해충을 방제하고, 생육기 직전이나 초기에 보르도액을 살포하여 병원균의 침입을 예방하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약제별 특성 비교
| 구분 | 석회유황합제 | 보르도액 |
|---|---|---|
| 주요 성분 | 황(S), 석회(CaO) | 황산구리($CuSO_4$), 생석회(CaO) |
| 성질 | 강알칼리성 | 강알칼리성 |
| 주요 효능 | 살균 및 살충(응애류) | 보호 살균(예방 효과) |
| 살포 적기 | 휴면기(동절기) | 생육기 전후 |
시험 포인트
- 두 약제 모두 강알칼리성이므로 일반적인 유기합성 농약과는 혼용이 불가능하다는 점이 자주 출제됩니다.
- 보르도액의 구리 이온 성분은 식물체 표면에서 살균막을 형성하므로, 다른 약제보다 가장 나중에 살포하는 것이 원칙임을 숙지해야 합니다.
- 살포 간격을 무시하고 살포할 경우 발생하는 약해(Phytotoxicity) 증상(낙엽, 반점 등)과 그 기작에 대해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
관련 용어
- 무기 살균제: 화학적으로 합성된 유기물이 아닌 구리, 황, 수은 등 광물질을 주원료로 하는 살균제입니다.
- 휴면기 살포: 수목의 활동이 낮은 시기에 고농도의 약제를 살포하여 병해충의 밀도를 초기에 억제하는 방법입니다.
- 보호 살균제: 병원균이 기주체에 침입하기 전에 살포하여 감염을 미연에 방지하는 약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