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개념

보르도액과 석회유황합제(질문하신 석유유황합제는 석회유황합제의 오기로 판단됨)는 모두 강한 알칼리성을 띠는 무기 살균제입니다. 두 약제 사이에는 화학적 반응으로 인한 약해 위험이 존재하므로, 반드시 석회유황합제를 먼저 살포하고 나중에 보르도액을 살포하는 순서를 지켜야 합니다.

상세 살포 순서 및 이유

  1. 석회유황합제 살포 후 보르도액 살포: 석회유황합제를 살포한 뒤 약 7일에서 10일 정도의 간격을 두고 보르도액을 살포합니다.
  2. 보르도액 살포 후 석회유황합제 살포: 보르도액을 먼저 살포했을 경우에는 보르도액의 구리 피막이 오래 지속되므로, 최소 15일에서 30일 이상의 긴 간격을 두어야 합니다.
  3. 살포 순서의 이유: 보르도액이 형성하는 미세한 피막은 다른 약제의 침투를 방해하며, 석회유황합제와 반응할 경우 수목에 심각한 약해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보르도액을 나중에 살포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4. 일반적인 방제 체계: 주로 동절기 휴면기에 석회유황합제로 월동 병해충을 방제하고, 생육기 직전이나 초기에 보르도액을 살포하여 병원균의 침입을 예방하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약제별 특성 비교

구분 석회유황합제 보르도액
주요 성분 황(S), 석회(CaO) 황산구리($CuSO_4$), 생석회(CaO)
성질 강알칼리성 강알칼리성
주요 효능 살균 및 살충(응애류) 보호 살균(예방 효과)
살포 적기 휴면기(동절기) 생육기 전후

시험 포인트

  1. 두 약제 모두 강알칼리성이므로 일반적인 유기합성 농약과는 혼용이 불가능하다는 점이 자주 출제됩니다.
  2. 보르도액의 구리 이온 성분은 식물체 표면에서 살균막을 형성하므로, 다른 약제보다 가장 나중에 살포하는 것이 원칙임을 숙지해야 합니다.
  3. 살포 간격을 무시하고 살포할 경우 발생하는 약해(Phytotoxicity) 증상(낙엽, 반점 등)과 그 기작에 대해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

관련 용어

  1. 무기 살균제: 화학적으로 합성된 유기물이 아닌 구리, 황, 수은 등 광물질을 주원료로 하는 살균제입니다.
  2. 휴면기 살포: 수목의 활동이 낮은 시기에 고농도의 약제를 살포하여 병해충의 밀도를 초기에 억제하는 방법입니다.
  3. 보호 살균제: 병원균이 기주체에 침입하기 전에 살포하여 감염을 미연에 방지하는 약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