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개념
메뚜기목(Orthoptera) 곤충인 메뚜기와 땅강아지는 모두 소리를 낼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이들은 신체의 특정 부위를 서로 마찰시켜 소리를 내는 마찰발음(Stridulation) 기작을 사용하며, 종에 따라 발음 부위와 방법이 다릅니다.
상세 설명
- 메뚜기(Grasshopper)의 발음: 주로 뒷다리 넓적다리마디 안쪽에 있는 작은 돌기들을 앞날개의 굵은 시맥에 문질러서 소리를 냅니다.
- 땅강아지(Mole cricket)의 발음: 귀뚜라미와 유사하게 좌우 앞날개를 서로 비벼서 소리를 내며, 땅속에 Y자 모양의 굴을 파서 소리를 증폭시키는 확성기 효과를 이용합니다.
- 성별에 따른 차이: 소리를 내는 주체는 대부분 수컷이며, 이는 암컷을 유인하거나 자신의 영역을 알리는 통신 수단으로 활용됩니다.
- 청각 기관: 소리를 내는 능력과 함께 이를 듣는 기관도 발달해 있으며, 메뚜기목 내에서도 분류군에 따라 청각기(고막)의 위치가 다르게 나타납니다.
시험 포인트
- 발음 부위 비교: 메뚜기는 다리와 날개를 마찰하고, 땅강아지/여치/귀뚜라미는 날개와 날개를 마찰한다는 차이점을 반드시 구분해야 합니다.
- 청각기의 위치: 수목해충학 시험에서 자주 출제되는 포인트로, 메뚜기는 제1배마디에 청각기가 있고 땅강아지/여치/귀뚜라미는 앞다리 종아리마디에 있습니다.
- 형태적 특징: 땅강아지는 땅을 파기에 적합한 개식각(Fossorial leg) 형태의 앞다리를 가지고 있으며, 이는 수목의 뿌리에 가해를 입히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발음 및 청각 기관 비교
| 구분 | 메뚜기류(Caelifera) | 땅강아지/여치/귀뚜라미류(Ensifera) |
|---|---|---|
| 발음 기작 | 뒷다리 + 앞날개 마찰 | 좌우 앞날개 상호 마찰 |
| 청각기 위치 | 제1배마디 측면 | 앞다리 종아리마디 |
| 주요 활동 | 주로 주간 활동 | 주로 야간 활동 |
관련 용어
- 마찰발음(Stridulation): 곤충이 신체 두 부위를 마찰시켜 소리를 내는 현상
- 발음경(Stridulatory file): 소리를 내기 위해 날개나 다리에 발달한 줄 모양의 돌기
- 청각기(Tympanum): 곤충의 소리를 감지하는 고막 기관
- 개식각(Fossorial leg): 땅강아지와 같이 땅을 파는 용도로 특수하게 변형된 다리 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