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돌좀목의 영어 이름 중 하나가 'Jumping bristletail'일 정도로 점프는 이들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입니다. 돌좀목이 점프하는 방식과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점프 방식: 메뚜기처럼 뒷다리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배 근육을 순간적으로 수축시켜 꼬리 부분(세 개의 꼬리털)으로 지면을 강하게 내리치면서 그 반동으로 튀어 오릅니다.
- 점프 능력: 자신의 몸길이보다 수십 배나 높은 약 25~30cm까지 순식간에 뛰어오를 수 있습니다.
- 점프의 목적: 주로 거미나 딱정벌레 같은 천적으로부터 위협을 느꼈을 때 도망치기 위한 수단으로 점프를 사용합니다.
- 다른 특징: 돌좀목은 날개가 없는 원시적인 곤충이지만, 이 강력한 점프 능력 덕분에 천적을 효과적으로 피하며 바위 틈이나 낙엽 밑에서 생존해 왔습니다.
참고로, 비슷하게 생긴 '좀목(Zygentoma, 예: 옷좀)'은 돌좀과 달리 점프를 하지 못하고 빠르게 기어 다니기만 합니다. 이 점이 두 종류를 구분하는 큰 차이점 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