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하신 9개 혹은 10개라는 숫자가 나오는 이유는 과거의 분류 방식이나 특정 목을 하나로 통합해서 보느냐의 차이 때문입니다. 상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완전변태를 하는 11개 목 (현대적 표준 분류)
현대 곤충학에서 완전변태류로 분류하는 11개 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 딱정벌레목 (Coleoptera)
- 부채벌레목 (Strepsiptera)
- 풀잠자리목 (Neuroptera)
- 뱀잠자리목 (Megaloptera)
- 약대벌레목 (Raphidioptera)
- 밑들이목 (Mecoptera)
- 벼룩목 (Siphonaptera)
- 파리목 (Diptera)
- 날도래목 (Trichoptera)
- 나비목 (Lepidoptera)
- 벌목 (Hymenoptera)
2. 왜 9개 또는 10개라는 말이 나오는가?
9개 목으로 보는 경우: 광의의 풀잠자리목: 과거에는 풀잠자리목, 뱀잠자리목, 약대벌레목을 별개의 목으로 나누지 않고, '풀잠자리목(Neuroptera)' 하나로 묶어서 취급했습니다. 이렇게 3개를 하나로 합치면 전체 11개에서 2개가 줄어들어 9개 목이 됩니다.
10개 목으로 보는 경우: 부채벌레목의 논란: 부채벌레목은 특징이 매우 특이하여 과거에는 딱정벌레목의 일부로 보거나 분류 위치가 불분명하다고 보기도 했습니다. 만약 부채벌레목을 별도로 치지 않거나 다른 목에 포함시키면 10개 목이 됩니다. 또는, 뱀잠자리목과 약대벌레목 중 하나만 통합하는 식의 구형 분류 체계를 따를 때 10개라는 숫자가 나올 수 있습니다.
요약 및 결론
- 정답: 현재 통용되는 29~31목 분류 체계에서는 11개 목이 맞습니다.
- 시험 대비: 만약 시험 문제에서 9, 10, 11 중 하나를 골라야 한다면 11개를 고르시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최근의 국가 자격시험 및 교재는 11개 목을 기준으로 합니다.)
- 참고: 곤충강 전체 목의 수를 29개로 잡느냐 31개로 잡느냐의 차이는 주로 '바퀴목, 사마귀목, 흰개미목'을 하나(망翅목)로 묶느냐 나누느냐, '노린재목, 매미목'을 합치느냐 나누느냐의 차이일 뿐, 완전변태류는 11개로 분류하는 것이 대세입니다.
따라서 질문하신 9개인가 10개인가에 대한 답변은 "최신 분류상으로는 11개이며, 9개나 10개는 과거의 통합 분류 방식에 따른 숫자"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