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불리한 유전자의 제거: 도태는 특정 환경에서 생존이나 번식에 불리한 형질을 가진 개체들을 걸러내는 과정입니다. 이 과정에서 해당 개체가 가진 유전자가 다음 세대로 전달되지 못하고 사라지게 되므로, 유전자급원 내의 유전자 종류(대립유전자)가 줄어들게 됩니다.
2. 유전적 단순화: 환경에 가장 잘 적응한 유전자들만이 살아남아 우세해지면, 집단 전체의 유전적 구성이 비슷해집니다. 이를 통해 해당 종의 생존 확률은 높아질 수 있으나, 유전적 다양성 측면에서는 범위가 좁아지게 됩니다.
요약하자면:
- 유전자급원을 감소시키는 요인: 도태(선택), 유전적 부동(Genetic drift), 근친교배 등.
- 유전자급원을 증가시키는 요인: 돌연변이(Mutation - 새로운 유전자의 등장), 유전자 흐름(Gene flow - 다른 집단으로부터의 개체 유입).
따라서 도태는 존재하는 유전자들 중에서 '선별하고 제거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유전자급원의 다양성을 감소시키는 방향으로 작용합니다. 다만, '분단 선택'과 같이 특수한 환경에서는 여러 형질을 동시에 보존하여 다양성을 유지하기도 하지만, 새로운 유전자를 만들어내어 증가시키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