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형태적 특징에 의한 구분 (외떡잎식물과의 차이)
쌍떡잎식물은 다음과 같은 공통적인 신체적 특징을 가집니다.
- 떡잎: 싹이 날 때 2장이 나옵니다.
- 잎맥: 그물 모양의 그물맥입니다.
- 뿌리: 중심이 되는 뿌리가 있고 옆으로 곁뿌리가 나는 곧은뿌리 형태입니다.
- 줄기: 관다발이 고리 모양으로 규칙적으로 배열되어 있으며, 형성층이 있어 부피 생장(나무가 굵어짐)을 합니다.
- 꽃잎: 보통 4 또는 5의 배수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2. 꽃잎의 합쳐진 상태에 따른 구분 (전통적 분류)
가장 대중적으로 식물을 나눌 때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① 갈래꽃류 (이판화군)
꽃잎이 서로 하나하나 떨어져 있는 식물입니다. 예시: 장미, 콩, 사과나무, 배추, 무, 벚나무, 복숭아나무, 무궁화 등
② 통꽃류 (합판화군)
꽃잎의 밑부분이 서로 붙어 있어 하나로 연결된 식물입니다. 예시: 나팔꽃, 진달래, 국화, 민들레, 도라지, 호박, 고추, 토마토 등
3. 주요 과(Family)별 구분
우리가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쌍떡잎식물들을 종류별로 묶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장미과: 장미, 딸기, 사과, 배, 복숭아, 벚나무 (주로 꽃이 화려하고 열매가 맺힘)
- 국화과: 국화, 민들레, 해바라기, 코스모스, 쑥 (꽃대 끝에 작은 꽃들이 많이 모여 피는 특징)
- 콩과: 콩, 팥, 아카시아나무, 토끼풀 (꼬투리 열매가 맺힘)
- 십자화과(배추과): 배추, 무, 냉이, 유채 (꽃잎 4개가 십자가 모양임)
- 가지과: 가지, 고추, 감자, 토마토, 담배
- 참나무과: 밤나무, 상수리나무, 굴참나무 (도토리 열매가 열리는 나무들)
- 미나리아재비과: 할미꽃, 미나리아재비, 개구리자리
4. 생활 형태에 따른 구분
- 초본(풀): 민들레, 봉선화, 채송화, 배추, 해바라기 등
- 목본(나무): 사과나무, 참나무, 단풍나무, 무궁화, 진달래 등 (참고: 외떡잎식물 중에는 대나무 등을 제외하면 나무로 크게 자라는 종류가 드물지만, 쌍떡잎식물은 거대한 나무가 많습니다.)
요약하자면
쌍떡잎식물은 잎이 넓고 그물맥이며, 꽃잎이 4~5장이고, 나무처럼 굵게 자랄 수 있는 식물들의 대부분을 포함한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반면 벼, 보리, 옥수수, 난초, 백합 등은 외떡잎식물에 해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