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서 내용]
수목병리학에서 16S rRNA는 주로 세균 및 파이토플라스마의 분류와 진단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유전자 지표입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분류학적 지표:
- 과거 마이코플라스마 유사미생물(MLO)로 불리던 병원체가 동물의 Mycoplasma보다 Acholeplasma에 더 근연한 미생물임이 16S rRNA 유전자의 분자계통학적 분석을 통해 밝혀졌습니다.
- 이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1994년 국제 마이코플라스마학회에서 이들을 파이토플라스마(Phytoplasma)로 명명하게 되었습니다.
- 파이토플라스마는 16S rRNA 유전자의 분자계통학적 변이가 커서 현재 'Phytoplasma' 속으로 임시 명명되어 분류됩니다.
-
진단 및 동정:
- 분자생물학적 진단: 병든 식물체에서 추출한 DNA를 바탕으로 PCR(중합효소연쇄반응) 기법을 이용하여 16S rRNA 유전자의 특정 부위를 증폭합니다.
- 염기서열 분석: 증폭된 유전자의 염기서열을 분석하여 데이터베이스(GenBank 등)에 등록된 자료와 비교함으로써 미지의 병원체를 정확하게 동정하고 분류합니다.
- 매개충 연구: 기주 식물뿐만 아니라 매개 곤충 내에 존재하는 파이토플라스마의 탐색과 동정에도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
세균 분류의 현대화:
- 최근 세균의 분류와 명명에서도 지방산, 단백질 분석과 함께 16S rRNA 유전자 분석이 주요 기준으로 사용되면서 과거의 분류 체계가 더욱 정밀하게 재편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