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는 사계절 내내 푸른 '상록수'이지만, 잎이 영구적으로 붙어 있는 것은 아니며 일정 주기가 되면 오래된 잎이 떨어집니다. 질문하신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낙엽 시기

소나무의 잎이 본격적으로 노랗게 변하며 떨어지는 시기는 주로 가을(9월~11월)입니다.

  • 이 현상은 겨울을 나기 위해 나무가 수분 소모를 줄이고 영양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려는 자연스러운 생리 현상입니다.
  • 가을철에 소나무 안쪽의 잎들이 노랗게 변하는 것을 보고 병에 걸린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으나, 끝부분의 새잎들이 건강하다면 정상적인 낙엽 과정입니다.

2. 몇 년생 잎이 떨어지는가?

소나무의 잎은 보통 2~3년 정도 살고 낙엽이 됩니다.

  • 낙엽 대상: 주로 2년생 또는 3년생 잎이 떨어집니다.
  • 잔류 대상: 올해 새로 나온 잎(1년생)과 작년에 나온 잎(2년생 일부)은 가지 끝에 남아 계속해서 광합성을 합니다.
  • 수종별 차이: 소나무 종류에 따라 조금씩 다른데, 우리가 흔히 보는 육송(적송)이나 해송(곰솔)은 보통 2년생 잎이 가을에 떨어지며, 잣나무는 2~3년, 스트로브잣나무는 1~2년 정도 유지됩니다.

요약하자면: 소나무는 가을철(9~11월)에 주로 2~3년 된 오래된 잎을 떨어뜨려 스스로 건강을 유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