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합성의 명반응(Light-dependent reaction)이 일어나는 구체적인 장소는 엽록체 내부의 틸라코이드 막(Thylakoid membrane)입니다.

더 자세한 설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위치 설명

  • 엽록체(Chloroplast): 식물 세포 내에서 광합성이 일어나는 핵심 세포 소기관입니다.
  • 틸라코이드(Thylakoid): 엽록체 안에는 동전 모양의 납작한 주머니들이 쌓여 있는데, 이 주머니 하나하나를 틸라코이드라고 부릅니다.
  • 그라나(Grana): 틸라코이드가 여러 층으로 쌓여 있는 구조를 말합니다. 명반응은 바로 이 틸라코이드의 '막'에서 진행됩니다.

2. 왜 틸라코이드 막에서 일어나나요?

명반응에 필요한 핵심 요소들이 틸라코이드 막에 밀집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광합성 색소: 빛 에너지를 흡수하는 엽록소(클로로필)가 틸라코이드 막에 박혀 있습니다. 광계(Photosystem): 빛 에너지를 화학 에너지로 전환하는 복합체(광계 I, 광계 II)가 막에 위치합니다. 전자 전달계: 에너지를 전달하고 이동시키는 통로가 막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ATP 합성 효소: 에너지를 만드는 효소도 이 막에 존재합니다.

3. 명반응의 결과

틸라코이드 막에서 빛 에너지를 흡수한 결과로 다음과 같은 일이 벌어집니다. 물의 광분해: 물($H_2O$)이 분해되어 산소($O_2$)가 배출됩니다. 에너지 생성: 빛 에너지를 이용해 ATPNADPH라는 화학 에너지를 만듭니다. (이 에너지들은 이후 '스트로마'에서 일어나는 암반응에 사용됩니다.)


참고: 명반응 이후의 과정인 암반응(칼빈 회로)은 틸라코이드 바깥의 액체 공간인 스트로마(Stroma)에서 일어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