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서 내용]
수목의 식재(이식) 시기에 관한 핵심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최적의 식재 시기: 수목생리학적으로 수목을 이식하기에 가장 적절한 시기는 이른 봄입니다.
- 세부 타이밍: 겨울눈이 트기 약 2~3주 전에 심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이는 봄철에 토양이 녹으면서 온도가 상승하면 뿌리가 겨울눈보다 먼저 세포분열을 시작하여 새 뿌리를 내리기 때문입니다.
- 기온 조건: 일평균 기온이 $5^{\circ}\text{C}$를 넘으면 지상부의 겨울눈이 세포분열을 시작하므로, 그 이전에 뿌리가 정착할 시간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국의 중부지방을 기준으로 하면 보통 3월 초순에서 중순경이 적기입니다.
- 가을 식재의 위험성: 한국은 겨울철이 춥고 건조한 대륙성 기후를 띠기 때문에, 가을에 식재한 나무는 겨울 동안 건조 피해나 동해를 입을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상록수는 겨울철 이상난동 시 증산작용을 계속하므로 수분 스트레스를 받기 쉽습니다.
- 부적절한 시기: 수목의 뿌리 생장이 가장 왕성한 시기(중부지방 기준 5월 중순경)는 이식에 가장 부적절한 때입니다. 이때 뿌리를 건드리면 수목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환경 조절: 이식 전후에는 적절한 관수가 필요하며, 특히 지구온난화로 인한 겨울철 가뭄이나 이상난동 시에는 상록수와 낙엽수 모두에게 겨울철 관수가 권장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