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의사 자격시험은 아픈 나무를 진단하고 치료(방제, 외과수술 등)하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국가전문자격시험입니다. 2018년 산림보호법 개정으로 도입되었으며, 아파트 단지, 공원 등 생활권 수목의 관리는 반드시 나무의사를 통해서만 가능해졌습니다.

시험에 대한 핵심 정보를 정리해 드립니다.


1. 응시 자격 (매우 중요)

나무의사 시험은 아무나 볼 수 없으며, 두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1. 필수 교육 이수: 산림청장이 지정한 '나무의사 양성기관'에서 교육(약 150시간)을 반드시 이수해야 합니다.
  2. 자격 요건(택 1):
    • 수목진료 관련 학과 석사 또는 박사 학위 소지자
    • 수목진료 관련 학과 학사 졸업 후 실무 경력 1년 이상
    • 산림·식물보호 관련 기사 자격증 소지자
    • 산림·식물보호 산업기사 취득 후 실무 경력 1년 이상
    • 수목치료기술자 자격 취득 후 실무 경력 3년 이상 등

2. 시험 단계 및 과목

[제1차 시험] - 객관식 (5지선다)

  • 과목 (5과목):
    1. 수목병리학
    2. 수목해충학
    3. 수목생리학
    4. 토양학
    5. 수목관리학 (수목보호법령 및 약제학 포함)
  • 합격 기준: 과목당 100점 만점에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

[제2차 시험] - 서술형 및 실기

  • 과목:
    1. 서술형: 수목 피해진단 및 처방 (논술형 및 단답형)
    2. 실기: 수목진료 및 외과수술 (실제 도구 사용, 현장 실기)
  • 합격 기준: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

3. 시험 일정 및 난이도

  • 일정: 보통 1년에 2회(상반기, 하반기) 실시됩니다.
  • 난이도: 매우 어려운 편에 속합니다. 특히 1차 시험의 범위가 방대하고 전문적이라 합격률이 10~20% 내외로 낮은 경우가 많습니다. 2차 시험 역시 실제 처방전을 작성하고 실무 능력을 보기 때문에 꼼꼼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4. 전망 및 연봉

  • 전망: 미세먼지 저감, 기후 변화 대응 등으로 생활권 녹지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면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나무병원 개업이 가능하며, 아파트 단지나 공공기관의 수목 관리 컨설팅을 맡습니다.
  • 연봉: 경력과 역량에 따라 차이가 크지만, 초보 나무의사의 경우 일반적인 기사 자격증 소지자보다 높은 대우를 받는 편이며, 베테랑의 경우 고액 연봉이나 높은 수익의 개업의가 될 수 있습니다.

5. 준비 팁

  1. 양성기관 선정: 집에서 가깝거나 교육 일정이 맞는 양성기관(대학 등)을 먼저 찾아 교육생 모집 시기를 확인하세요. (경쟁률이 높아 추첨이나 선발 과정을 거치기도 합니다.)
  2. 기초 지식: 식물보호기사 자격증을 먼저 공부하면 나무의사 과목과 겹치는 부분이 많아 큰 도움이 됩니다.
  3. 교재 선택: 현재 시중에 나온 나무의사 전용 기본서와 기출문제집을 활용하되, 농촌진흥청이나 산림청에서 발행한 도감을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더 궁금한 특정 부분(양성기관 리스트, 상세 과목 공부법 등)이 있으시면 말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