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의사 자격시험은 산림청에서 주관하고 한국임업진흥원에서 시행하는 국가전문자격시험입니다. 기후 변화와 환경 오염으로 인해 수목의 건강이 중요해지면서, 전문적으로 나무를 진단하고 치료하는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도입되었습니다.

시험에 대한 주요 정보를 정리해 드립니다.


1. 응시 자격 (매우 중요)

나무의사 시험은 아무나 볼 수 없으며, 일정한 학력, 경력, 혹은 자격을 갖춘 후 지정된 양성기관에서 교육(약 150시간)을 이수해야 응시할 수 있습니다.

  • 학력: 관련 학과(산림, 원예, 농생물학 등) 석사 이상 또는 학사 + 경력 1년 등
  • 자격증: 수목치료기술자(경력 3년 이상), 산림기사, 식물보호기사, 조경기사 등 관련 자격 보유자
  • 경력: 관련 분야 실무 경력 5년 이상 등
  • 필수 사항: 위의 조건 중 하나를 만족하더라도, 산림청장이 지정한 '나무의사 양성기관'에서 교육을 반드시 수료해야 합니다.

2. 시험 과목 및 방법

시험은 1차(객관식)2차(주관식 및 실기)로 나뉩니다.

[1차 시험] - 객관식 5지선다

  1. 수목병리학
  2. 수목해충학
  3. 수목생리학
  4. 수목토양학
  5. 수목관리학 (수목관리학, 산림보호법, 농약학 포함)
  6. 합격 기준: 과목당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

[2차 시험] - 서술형 및 실기

  1. 수목진단 및 처방 (논술형/단답형): 실제 수목의 상태를 보고 병해충을 진단하고 처방전을 작성하는 능력 평가
  2. 수목치료 실무 (작업형): 외과수술, 약제 주입, 농약 희석 계산, 수목 식별 등
  3. 합격 기준: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

3. 시험 난이도 및 합격률

  • 나무의사 시험은 국가자격증 중에서도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 편에 속합니다. 특히 1차 시험의 범위가 방대하고 생소한 용어가 많아 꼼꼼한 공부가 필요합니다.
  • 합격률은 회차마다 다르지만, 대략 10~20% 내외로 유지되고 있어 '나무 전문의'라고 불릴 만큼 전문성을 요합니다.

4. 전망 및 활용

  • 법적 권한: '산림보호법'에 따라 아파트 단지, 학교, 공원 등 생활권 수목의 진단과 치료는 반드시 나무의사(또는 나무병원)를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본인 소유 나무 제외)
  • 취업: 나무병원 설립, 기존 나무병원 취업, 지자체 수목 관리 계약직, 컨설팅 등
  • 전망: 생활권 녹지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수목 관리에 대한 법적 기준이 강화되고 있어 전망은 밝은 편입니다.

5. 준비 팁

  • 양성기관 선정: 거주지 인근의 대학 등 양성기관 교육 일정을 먼저 확인하세요. (경쟁률이 높아 수강 신청이 치열할 수 있습니다.)
  • 1차 집중: 1차 시험 통과가 가장 큰 고비입니다. 생리학과 토양학 등 기초 과학 지식을 탄탄히 쌓아야 합니다.
  • 실무 경험: 2차 시험은 실제 도구를 다루고 처방전을 써야 하므로, 교육 과정 중 실습 시간을 최대한 활용해야 합니다.

더 궁금하신 구체적인 내용(응시 자격 세부 요건이나 양성기관 리스트 등)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