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개념

중령유충과 노숙유충은 곤충 유충의 발육 단계(령기)에 따른 구분으로, 발육 상태, 섭식 특성, 이동 행동 및 약제 감수성(방제 효과)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입니다.

상세 설명

구분 중령유충 (Intermediate-instar larva) 노숙유충 (Mature / Full-grown larva)
령기 정의 유충 발육의 중간 령기 (보통 3~4령) 번데기가 되기 직전의 마지막 령기 (종령 유충)
섭식 행동 왕성하게 섭식하며 체척을 키우는 시기 초기 최대 섭식 후 용화 직전 섭식 완전 중단
체구 및 형태 성숙 중인 상태로 특징이 발현되는 과정 해당 종의 최대 체구 도달 및 고유 형질 완성
약제 감수성 약제에 대한 감수성이 비교적 높아 방제 용이 표피 경화 및 해독 작용으로 약제 저항성/내성 높음
행동 특성 기주식물에 머물며 섭식 활동 집중 용화 장소(토양, 수피 틈 등)로 이동하는 배회 행동
  1. 발육 단계 및 형태적 차이: 중령유충은 부화 후 몇 차례 탈피를 거친 중간 단계이며, 노숙유충은 더 이상 탈피하지 않고 번데기(용)로 변태하기 직전의 다 자란 종령(終齡) 유충입니다.
  2. 섭식 피해 양상: 중령유충은 지속적인 섭식 피해를 주며, 노숙유충은 유충기 전체 섭식량의 대부분(약 70~80%)을 단기간에 소모하여 극심한 피해를 준 뒤 번데기화 직전에 섭식을 중단합니다.
  3. 약제 반응(방제 효율): 중령유충은 살충제(화학농약, BT제, IGR계 약제 등)에 대한 감수성(Susceptibility)이 높아 방제 적기이지만, 노숙유충은 체벽 큐티클층이 두꺼워지고 대사 능력이 증가하여 약제 방제 효율이 크게 떨어집니다.
  4. 생태 및 이동 행동: 중령유충은 가해 부위에 정착해 있으나, 노숙유충은 섭식을 마치고 번데기방을 짓거나 흙 속, 지피물 밑으로 잠복하기 위해 나무 아래로 내려오는 하강 이동(배회 행동)을 보입니다.

시험 포인트

  1. 해충 방제 의사결정 시 살충제의 방제 적기는 감수성이 높은 약령~중령유충기이며, 노숙유충기에는 화학적 방제 효과가 급감합니다.
  2. 섭식성 해충(미국흰불나방, 텐트나방 등)의 수목 피해 최성기는 섭식량이 가장 많은 노숙유충기입니다.
  3. 솔잎혹파리, 복숭아명나방, 솔알락명나방 등 주요 산림해충의 월동 태를 묻는 문제에서 노숙유충태 월동 여부를 정확히 구별해야 합니다.

관련 용어

  1. 령기 (Instar)
  2. 종령유충 (Last-instar larva)
  3. 용화 (Pupation)
  4. 약제 감수성 (Insecticide Susceptibility)
  5. 표피 경화 (Cuticular Sclerotiz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