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개념

개나리잎벌의 토모(土繭, 흙고치)는 다 자란 노숙 유충이 지표면의 흙 속으로 들어가 구강 분비물과 흙 알갱이를 엮어 만든 단단한 고치로, 불리한 환경과 천적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며 유충 상태로 월동하기 위한 방어 구조물입니다.

상세 설명

  1. 형성 과정: 4~5월경 개나리 잎을 섭식한 노숙 유충이 땅으로 떨어져 토양 속 1~5cm 깊이로 침투한 뒤, 분비물로 토양 입자를 굳혀 타원형의 고치를 짓습니다.
  2. 생태적 기능: 건조와 저온 등 동절기 불량 환경을 극복하고 기생봉이나 포식성 천적의 침입을 방어합니다.
  3. 월동 태(Overwintering stage): 번데기나 성충이 아닌 토모 속의 노숙 유충(전용 상태)으로 월동합니다.
  4. 발육 경과: 흙고치 속에서 여름과 겨울을 보낸 뒤 이듬해 초봄(2~3월경)에 용화(번데기화)하며, 3~4월 개나리 개화기에 성충으로 우화합니다.

시험 포인트

  1. 월동 태 구별: 개나리잎벌의 월동 태는 번데기나 알이 아닌 흙고치(토모) 속 노숙 유충이라는 점이 빈출 포인트입니다.
  2. 발생 생태: 연 1회 발생하며 봄철(4~5월)에 유충에 의한 식엽 피해가 집중됩니다.
  3. 물리적 방제: 동절기 수관 하부 토양을 긁어 뒤집는 토양 경운을 실시하면 흙고치가 지표면에 노출되어 동사하거나 조류 등의 천적에 의해 포식됩니다.

관련 용어

  1. 토모(土繭): 곤충 유충이 흙 입자와 분비물을 섞어 토양 속에 둥근 캡슐 형태로 만든 고치
  2. 노숙 유충(Mature larva): 종령에 도달하여 섭식을 마치고 번데기가 될 준비가 된 다 자란 유충
  3. 전용(Prepupa): 노숙 유충이 번데기로 변하기 직전 운동성을 잃고 체형이 수축된 과도기적 단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