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개념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을 위한 나무주사는 살선충제를 나무 줄기에 직접 주입하여 체관과 물관을 통해 약제를 전신에 확산시키는 방법입니다. 이 약제들은 소나무재선충의 증식을 억제하고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나 북방수염하늘소가 섭식할 때 치사 효과를 나타내어 감염을 차단합니다.
주요 약제 종류 및 특성
- 에마멕틴벤조에이트 유제(Emamectin benzoate): 현재 가장 널리 사용되는 약제로, 소나무재선충에 대한 살선충 효과와 매개충에 대한 살충 효과가 모두 우수합니다.
- 아바멕틴 유제(Abamectin): 미생물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살선충 활성이 매우 높으며, 약효 지속 기간이 길어 예방 주사용으로 자주 선택됩니다.
- 밀베멕틴 유제(Milbemectin): 아바멕틴과 유사한 기작을 가지며 환경 독성이 상대적으로 낮고 선충의 신경계를 마비시켜 사멸시킵니다.
- 모란텔타르트레이트 액제(Morantel tartrate): 수용성 약제로 확산 속도가 빠르며 주로 가로수나 정원수 등 정밀한 관리가 필요한 곳에 사용됩니다.
약제별 비교
| 약제명 | 주요 기작 | 특징 |
|---|---|---|
| 에마멕틴벤조에이트 | 신경전달물질(GABA) 저해 | 살충 및 살선충 효과 겸비, 보편적 사용 |
| 아바멕틴 | 염소이온 통로 활성화 | 강력한 살선충 효과, 긴 잔류 효과 |
| 밀베멕틴 | 신경 및 근육 마비 | 환경 영향 적음, 신속한 효과 |
| 모란텔타르트레이트 | 니코틴성 아세틸콜린 수용체 차단 | 수용성, 약제 확산성 우수 |
시험 포인트
- 천공 시기: 약제 주입은 수액 이동이 활발해지기 전인 11월 말부터 이듬해 2월 말 사이(동절기)에 실시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 흉고직경(DBH): 약량 산정의 기준은 나무의 흉고직경이며, 직경에 따라 주입 구멍의 개수와 약제 소요량을 결정합니다.
- 약효 지속 기간: 일반적으로 에마멕틴벤조에이트와 같은 지용성 유제는 2년 정도의 예방 효과를 가집니다.
- 천공 위치: 지면에서 30cm 이하의 높이에 45도 각도 아래 방향으로 구멍을 뚫어 약제가 중력에 의해 잘 흡수되도록 합니다.
관련 용어
- 소나무재선충(Bursaphelenchus xylophilus): 소나무류의 통도조직을 파괴하여 급속히 고사시키는 원인균입니다.
- 솔수염하늘소: 소나무재선충을 몸에 품고 옮기는 주요 매개충입니다.
- 수간주입: 수목의 줄기에 구멍을 뚫어 약제를 직접 주입하는 고도의 정밀 방제 기술입니다.
- 통도조직: 물과 양분이 이동하는 통로로, 재선충은 이 조직의 기능을 마비시켜 수분을 차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