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개념
수목의 내충성(Insect Resistance)은 해충의 공격에 대해 수목이 스스로를 보호하거나 피해를 견뎌내는 유전적 성질을 의미합니다. 이는 미국의 곤충학자 페인터(Painter)에 의해 항객성(비선호성), 항생성, 내성의 세 가지 범주로 체계화되었습니다.
상세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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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객성 (Antixenosis, 비선호성) 해충이 산란, 섭식, 휴식 등을 위해 기주 수목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거부감을 느끼게 하여 유인되지 않도록 하는 성질입니다. 물리적 요인으로는 잎의 털(트리콤), 왁스층, 잎의 두께와 경도가 있습니다. 화학적 요인으로는 해충이 기피하는 기피제(Repellents) 성분이나 특유의 냄새가 작용합니다. 예시로는 밤나무혹벌에 저항성을 가진 품종이 성충의 산란을 물리적으로 방해하거나 기피하게 만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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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성 (Antibiosis) 해충이 기주 수목을 섭식했을 때 해충의 생장, 발육, 번식, 생존에 직접적으로 악영향을 미치는 성질입니다. 수목 내에 함유된 독성 물질이나 영양분 결핍이 원인이 됩니다. 테르펜(Terpene), 페놀(Phenol), 알칼로이드(Alkaloid), 탄닌(Tannin) 등의 2차 대사산물이 해충의 소화를 방해하거나 치사율을 높입니다. 예시로는 솔잎혹파리 저항성 소나무 품종에서 유충의 성장을 억제하여 충양 형성을 저해하는 현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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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성 (Tolerance) 해충의 공격을 받아 동일한 수준의 피해를 입더라도 다른 품종에 비해 수세 회복력이 강하거나 고사하지 않고 견디는 성질입니다. 해충의 생물학적 생태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식물 스스로 보상 생장을 하는 능력을 말합니다. 줄기나 잎의 재생 능력이 뛰어나거나 광합성 효율을 높여 피해를 극복합니다. 예시로는 잎을 갉아먹는 식엽성 해충의 공격을 받아도 신속하게 새잎을 내어 수세를 유지하는 활엽수 품종이 있습니다.
시험 포인트
| 구분 | 주요 기작 | 영향 대상 | 비고 |
|---|---|---|---|
| 항객성 | 물리적 장벽, 기피 물질 | 해충의 행동 (선택 저해) | 물리적 저항성 포함 |
| 항생성 | 화학적 독성, 영양 저해 | 해충의 생리 (사멸, 발육 저해) | 2차 대사산물 중요 |
| 내성 | 보상 생장, 신속한 회복 | 수목의 수세 (피해 감내) | 해충 밀도 변화 없음 |
- 페인터(Painter)의 내충성 3분류를 정확히 암기해야 합니다.
- 항생성과 관련한 2차 대사산물의 종류(테르펜, 페놀 등)를 구분하는 문제가 자주 출제됩니다.
- 항객성은 해충의 '선택' 단계에 작용하며, 내성은 해충의 '개체군 밀도'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관련 용어
- 타감작용 (Allelopathy): 식물이 화학 물질을 분비하여 주변 생물의 생장을 억제하는 현상.
- 구성적 저항성 (Constitutive Resistance): 해충의 공격 여부와 상관없이 항상 유지하고 있는 방어 체계.
- 유도적 저항성 (Induced Resistance): 해충의 공격을 받은 직후에 활성화되는 방어 체계.
- 기주 선택 (Host Selection): 해충이 기주 식물을 찾아가는 일련의 행동 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