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수염하늘소 예찰 기법 개요
솔수염하늘소는 소나무재선충을 옮기는 주요 매개충으로, 그 생태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방제의 핵심입니다. 유인목은 성충을 특정 지역으로 유인하여 산란하게 함으로써 밀도를 조절하거나 예찰하는 용도로 사용하며, 우화상은 피해목 내 유충이 성충이 되어 나오는 시기를 관찰하여 방제 적기를 결정하는 데 사용합니다.
유인목과 우화상 비교
| 구분 | 유인목(Attraction Log) | 우화상(Emergence Cage) |
|---|---|---|
| 주요 목적 | 산란 유도 및 밀도 조사 | 우화 시기(탈출 시기) 파악 |
| 설치 대상 | 건전한 소나무 토막 | 피해를 입은 고사목 토막 |
| 설치 위치 | 일조량이 풍부한 임연부 | 통풍이 잘되는 야외 현장 |
유인목 설치 시기 및 과정
- 설치 시기: 매개충의 성충이 활동을 시작하기 전인 3월부터 4월 초 사이에 설치를 완료합니다.
- 장소 선정: 숲의 가장자리인 임연부나 햇빛이 잘 드는 능선 부근을 선정하여 유인 효과를 높입니다.
- 시료 준비: 건전한 소나무를 벌채하여 길이 1m에서 1.2m 내외의 토막으로 만듭니다.
- 배치 방법: 토막을 지면에서 띄워 우물 정(井)자 모양으로 쌓거나 세워두어 통기성을 확보하고 산란을 유도합니다.
- 사후 처리: 산란이 완료된 유인목은 매개충이 다시 우화하기 전인 이듬해 3월 이전에 반드시 파쇄하거나 소각해야 합니다.
우화상 설치 시기 및 과정
- 설치 시기: 지역별 기온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보통 4월 중순에서 5월 초에 설치합니다.
- 시료 수집: 전년도에 고사한 나무 중 매개충의 산란 흔적이나 유충의 활동이 확인된 부위를 수집합니다.
- 우화상 제작: 촘촘한 망사(매쉬)로 제작된 상자나 틀 안에 시료를 넣고 성충이 외부로 새 나가지 않도록 밀폐합니다.
- 관찰 및 기록: 매일 일정한 시간에 우화상 내부를 확인하여 탈출한 성충의 암수별 개체수를 기록합니다.
- 방제 연계: 우화상에서 성충이 처음 발견된 날로부터 약 7일에서 10일 후를 1차 약제 살포 적기로 판단합니다.
시험 포인트
- 유인목은 매개충의 산란 습성을 이용한 것이며, 우화상은 발육 단계를 관찰하는 도구임을 구분해야 합니다.
- 유인목 설치 후 방치하면 오히려 번식처가 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이듬해 우화 전 처리가 필요하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지침에 따른 우화 최성기 판단 기준과 그에 따른 항공방제 시점 결정 과정이 자주 출제됩니다.
관련 용어
- 매개충(Vector): 병원체를 건전한 기주로 옮기는 곤충
- 후산란기(Post-oviposition period): 산란이 끝난 후의 시기
- 우화(Emergence): 번데기가 성충이 되어 번데기 집이나 나무 밖으로 나오는 과정
- 침입공(Entrance hole): 유충이 나무 내부로 들어갈 때 만든 구멍
- 탈출공(Exit hole): 성충이 나무 밖으로 나올 때 만든 원형의 구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