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개념
소나무좀은 주로 소나무류의 세력 약화를 틈타 침입하는 해충으로, 성충이 수간에 구멍을 뚫고 들어가 산란하는 번식 피해와 우화한 신성충이 건강한 가지의 신초를 식해하는 후기 영양 피해를 동시에 입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생활사
- 연 1회 발생하며, 성충으로 지표면의 수피 틈이나 나무 밑동 부근에서 월동합니다.
- 기온이 약 10~12℃가 되는 3월 중순경 월동 성충이 활동을 시작하여 쇠약목이나 벌채목의 수간으로 침입합니다.
- 암컷은 수피 아래 목질부와 내피 사이에 수직 방향으로 모갱(Mother gallery)을 뚫고 그 좌우에 알을 낳습니다.
- 부화한 유충은 모갱과 직각 방향으로 자갱(Larval gallery)을 만들며 내피를 가해하다가 수피 틈에서 번데기가 됩니다.
- 6~7월경 탈출한 신성충은 건강한 소나무의 신초 속으로 들어가 영양을 섭취하며, 이를 후기 영양이라 합니다.
방제 방법
- 임업적 방제: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숲 가꾸기를 통해 수세를 강건하게 유지하고 피해목(고사목, 쇠약목)을 신속히 제거하여 발생원을 차단합니다.
- 물리적 방제: 1~2월 중에 소나무 생목을 1~2m 길이로 잘라 산 아래에 배치하는 유치목(Trap log)을 설치하여 산란을 유도한 후, 유충이 우화하기 전인 5월 말까지 수피를 벗기거나 소각합니다.
- 화학적 방제: 성충이 수간으로 침입하는 3~4월이나 신성충이 우화하여 신초를 가해하는 6~7월에 페니트로티온 유제 등 등록된 약제를 수관 및 수간에 살포합니다.
- 생물적 방제: 기생벌류나 딱정벌레목의 천적을 보호하고 증식시킵니다.
피해 양상 비교
| 구분 | 번식 피해 (수간 침입) | 후기 영양 피해 (신초 가해) |
|---|---|---|
| 시기 | 3월 ~ 5월 | 6월 ~ 10월 |
| 대상 | 쇠약목, 고사목, 벌채목 | 건강한 나무의 신초 |
| 증상 | 수피에 구멍과 함께 흰색 수액 및 톱밥 배출 | 신초가 꺾여 적갈색으로 변하며 땅에 떨어짐 |
시험 포인트
- 월동 형태: 성충으로 지표면 수피나 밑동에서 월동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 후기 영양: 신성충이 건강한 신초를 가해하여 수형을 파괴한다는 점이 단독 문제로 자주 출제됩니다.
- 방제 시기: 유치목 설치 시기(1~2월)와 수거 및 처리 시기(5월 이전)를 정확히 숙지해야 합니다.
- 갱도 특징: 모갱은 수직이며 자갱은 모갱과 직각을 이룬다는 형태적 특징이 중요합니다.
관련 용어
- 모갱(Mother gallery): 성충이 산란을 위해 뚫은 갱도
- 자갱(Larval gallery): 유충이 섭식하며 만든 갱도
- 유치목(Trap log): 산란을 유도하기 위해 설치한 통나무
- 신성충(New adult): 당해 연도에 새롭게 우화한 성충
- 후기 영양(Maturation feeding): 성충이 생식 기능을 완성하기 위해 수행하는 섭식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