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개념
곤충의 탈피 과정에서 새로운 외표피가 형성된 후, 표피세포에서 합성된 지질(Lipids)과 단백질(Proteins)이 공관(pore canal)이라는 미세한 통로를 통해 이동하여 큐티클의 최외곽 층인 왁스층과 시멘트층을 완성하는 기작입니다.
상세 설명
- 공관(pore canal)의 형성: 표피세포(진피세포)에서 외골격의 표면까지 뻗어 있는 수많은 미세 관으로, 새로운 큐티클이 생성될 때 물질 전달의 핵심 통로가 됩니다.
- 지질의 수송과 왁스층 형성: 표피세포에서 합성된 지질 성분이 공관을 통해 외표피의 바깥쪽으로 이동하며, 이곳에서 층을 이루어 수분 증발을 막는 방수 역할을 수행합니다.
- 시멘트층의 분비와 고착: 진피샘(dermal gland)에서 분비된 단백질과 지질 혼합물이 공관 또는 별도의 분비관을 통해 배출되어 왁스층 위를 덮음으로써 물리적 보호층을 형성합니다.
- 큐티클 층상 구조의 완성: 이러한 물질 이동 과정을 통해 외표피는 내측부터 내외표피, 컷티쿨린층, 왁스층, 시멘트층의 순서로 정교한 층상 구조를 갖추게 됩니다.
- 물질 이동의 방향성: 모든 성분은 안쪽의 표피세포에서 합성되어 바깥쪽인 외표피 방향으로 일방향 수송되며, 이는 탈피 직후 큐티클이 경화되기 전에 집중적으로 일어납니다.
시험 포인트
- 공관(pore canal)은 큐티클 층을 관통하여 물질을 전달하는 통로이며, 성충이 된 후에는 소멸하거나 흔적만 남는 경우가 많습니다.
- 왁스층은 곤충의 체내 수분 유지(건조 방지)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약제의 침투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 시멘트층은 최외곽에서 왁스층을 보호하며 외골격의 물리적 강도를 보조하는 기능을 합니다.
- 탈피 과정 중 외표피 형성 순서와 각 층의 구성 성분을 묻는 문제가 자주 출제됩니다.
관련 용어
- 외표피(Epicuticle): 큐티클의 가장 바깥쪽 층으로 키틴 성분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 진피샘(Dermal gland): 시멘트층 등의 구성 성분을 분비하는 특수한 세포 집단입니다.
- 에크디손(Ecdysone): 탈피를 유도하고 새로운 표피 형성을 조절하는 호르몬입니다.
- 컷티쿨린(Cuticulin): 외표피를 구성하는 주요 단백질 성분 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