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개념
곤충의 혈액 응고(Blood Coagulation)는 물리적 상처 발생 시 혈림프(Hemolymph)의 유출을 막고 외부 병원균의 침입을 차단하는 생존에 필수적인 방어 기작입니다. 척추동물과 달리 곤충은 특정 혈구 세포인 응고세포(Coagulocyte)와 혈장 내 단백질의 상호작용을 통해 신속하게 이루어집니다.
상세 설명
- 응고세포(Coagulocyte)의 역할: 혈구의 한 종류인 응고세포(또는 방포세포, Cystocyte)가 상처 부위에 접촉하면 세포막이 파괴되면서 내부의 과립 성분을 방출합니다.
- 혈장 단백질의 불용성 화: 응고세포에서 방출된 성분은 혈장 내에 존재하는 가용성 단백질을 불용성인 응고물(Coagulum)로 변화시켜 그물망 구조를 형성합니다.
- 세포 응집 단계: 상처 부위 근처의 다른 혈구들이 서로 엉겨 붙는 응집(Aggregation) 현상이 일어나며 물리적인 벽을 만듭니다.
- 멜라닌화(Melanization): 응고 과정과 동시에 페놀산화효소(Phenoloxidase)가 활성화되어 상처 부위가 검게 변하며 더욱 단단하게 굳어집니다.
시험 포인트
- 곤충의 혈액 응고를 주도하는 핵심 세포는 응고세포(Coagulocyte) 또는 방포세포(Cystocyte)라는 점이 자주 출제됩니다.
- 곤충의 혈액 응고는 면역 체계의 일부인 피낭 형성(Encapsulation) 및 결절 형성(Nodule formation)과 생리적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 곤충의 혈액에는 척추동물과 같은 헤모글로빈이나 피브리노겐이 존재하지 않으며, 단백질 성분의 구성이 다름을 이해해야 합니다.
관련 용어
- 혈림프(Hemolymph): 곤충의 폐쇄혈관계가 아닌 개방혈관계에서 순환하는 체액
- 혈구(Hemocyte): 곤충 혈액 내에 존재하는 세포 성분의 총칭
- 페놀산화효소(Phenoloxidase): 멜라닌 합성과 생체 방어에 관여하는 핵심 효소
- 리포포린(Lipophorin): 혈액 응고 과정에서 응고물의 구성 성분으로 작용하기도 하는 혈장 단백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