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개념

곤충의 혈액 응고(Blood Coagulation)는 물리적 상처 발생 시 혈림프(Hemolymph)의 유출을 막고 외부 병원균의 침입을 차단하는 생존에 필수적인 방어 기작입니다. 척추동물과 달리 곤충은 특정 혈구 세포인 응고세포(Coagulocyte)와 혈장 내 단백질의 상호작용을 통해 신속하게 이루어집니다.

상세 설명

  1. 응고세포(Coagulocyte)의 역할: 혈구의 한 종류인 응고세포(또는 방포세포, Cystocyte)가 상처 부위에 접촉하면 세포막이 파괴되면서 내부의 과립 성분을 방출합니다.
  2. 혈장 단백질의 불용성 화: 응고세포에서 방출된 성분은 혈장 내에 존재하는 가용성 단백질을 불용성인 응고물(Coagulum)로 변화시켜 그물망 구조를 형성합니다.
  3. 세포 응집 단계: 상처 부위 근처의 다른 혈구들이 서로 엉겨 붙는 응집(Aggregation) 현상이 일어나며 물리적인 벽을 만듭니다.
  4. 멜라닌화(Melanization): 응고 과정과 동시에 페놀산화효소(Phenoloxidase)가 활성화되어 상처 부위가 검게 변하며 더욱 단단하게 굳어집니다.

시험 포인트

  1. 곤충의 혈액 응고를 주도하는 핵심 세포는 응고세포(Coagulocyte) 또는 방포세포(Cystocyte)라는 점이 자주 출제됩니다.
  2. 곤충의 혈액 응고는 면역 체계의 일부인 피낭 형성(Encapsulation)결절 형성(Nodule formation)과 생리적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3. 곤충의 혈액에는 척추동물과 같은 헤모글로빈이나 피브리노겐이 존재하지 않으며, 단백질 성분의 구성이 다름을 이해해야 합니다.

관련 용어

  1. 혈림프(Hemolymph): 곤충의 폐쇄혈관계가 아닌 개방혈관계에서 순환하는 체액
  2. 혈구(Hemocyte): 곤충 혈액 내에 존재하는 세포 성분의 총칭
  3. 페놀산화효소(Phenoloxidase): 멜라닌 합성과 생체 방어에 관여하는 핵심 효소
  4. 리포포린(Lipophorin): 혈액 응고 과정에서 응고물의 구성 성분으로 작용하기도 하는 혈장 단백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