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개념
곤충의 중장(Midgut) 내부는 나비목 유충 등에서 pH 10~12에 달하는 강알칼리성을 띱니다. 이는 잔모양세포(Goblet cell)의 정단막에 존재하는 V-type ATPase와 $K^+/H^+$ 역수송체(Antiporter)를 통해 $K^+$ 이온을 내강으로 능동 수송하는 과정에서 수소 이온($H^+$)이 제거되거나 중탄산 이온($HCO_3^-$)이 유입되어 나타나는 결과입니다.
상세 설명
- 능동 수송 메커니즘: 잔모양세포의 V-type ATPase는 $ATP$를 소모하여 수소 이온($H^+$)을 세포 내에서 잔모양세포의 공동(cavity)으로 퍼냅니다.
- 이온 교환: 공동 막에 있는 $K^+/H^+$ 역수송체가 농도 구배를 이용하여 $H^+$를 다시 세포 안으로 들이고, 대신 칼륨 이온($K^+$)을 중장 내강 쪽으로 배출합니다.
- pH 상승의 원인: 이 과정에서 중장 내강의 수소 이온($H^+$) 농도가 극도로 낮아지게 되며, 전기 화학적 균형을 맞추기 위해 유입되는 이온들과의 상호작용으로 강알칼리 상태가 유지됩니다.
- 생물학적 기능: 강알칼리성 환경은 식물 잎에 포함된 타닌(Tannin)의 독성을 중화하고, 단백질의 용해도를 높여 소화 효율을 극대화합니다.
- 살충제와의 연관성: 비티균(B.t. toxin)의 내독소 단백질은 이러한 강알칼리성 조건에서 활성화되어 독성을 발휘합니다.
시험 포인트
- 잔모양세포(Goblet cell)는 나비목과 일부 파리목 유충의 중장에서 발견되는 특수 세포입니다.
- 중장의 pH는 칼륨 이온($K^+$)의 농도 및 수송 기작과 직결됩니다.
- V-type ATPase는 곤충 중장 알칼리화의 핵심적인 에너지원입니다.
- 강알칼리성은 잎을 먹는 곤충이 식물 2차 대사산물에 적응한 결과입니다.
| 구분 | 주요 내용 |
|---|---|
| 관련 세포 | 잔모양세포 (Goblet cell) |
| 핵심 효소 | V-type ATPase |
| 수송 이온 | 칼륨 이온 ($K^+$), 수소 이온 ($H^+$) |
| pH 범위 | pH 10.0 ~ 12.0 (강알칼리성) |
관련 용어
- 내강 (Lumen): 위나 장과 같은 관상 구조의 내부 공간
- 역수송체 (Antiporter): 두 가지 물질을 서로 반대 방향으로 이동시키는 막 단백질
- 전위차 (Potential difference): 세포막을 경계로 발생하는 전기적인 에너지 차이
- B.t. 독소 (Bacillus thuringiensis toxin): 강알칼리성 환경에서 분해되어 활성화되는 살충 단백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