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개념

자기수용체(Proprioceptor)는 곤충의 몸 내부에 위치하여 근육의 수축 정도, 관절의 각도, 부속지의 위치 변화 등 자기 신체의 상태 정보를 수집하는 기계적 자극 수용체입니다. 이는 곤충이 외부 환경을 보지 않고도 자신의 다리나 더듬이가 어떤 방향으로 얼마나 굽혀져 있는지 인지하게 하여 정교한 운동 제어를 가능하게 합니다.

자기수용체의 주요 종류와 작동 기작

  1. 털판(Hair plates): 다리나 더듬이의 마디가 서로 겹치는 관절 부위에 무리 지어 있는 감각모 집단으로, 마디가 굽혀질 때 상대 마디의 큐티클에 의해 털이 눌리는 정도를 통해 부속지의 굴곡 각도를 인지합니다.
  2. 신장수용체(Stretch receptors): 주로 근육이나 복부 벽, 소화관 벽에 결합된 다극 신경세포로, 신체가 늘어나는 정도를 감지하여 복부 팽창이나 근육의 긴장도를 파악하며 호흡 및 배설 운동에도 관여합니다.
  3. 종 모양 감각기(Campaniform sensilla): 큐티클이 얇아진 부위에 돔(Dome) 형태로 존재하며, 비행 중 날개의 비틀림이나 다리에 가해지는 물리적 압력과 하중에 의한 큐티클의 변형을 감지합니다.
  4. 현수감각기(Chordotonal organs): 표피 아래 두 지점 사이에 매달린 형태로 존재하며, 신체 내부의 진동이나 위치 변화를 감지하는 특수한 구조인 현악기관(Scolopidium)으로 구성됩니다.

부속지 위치 인지의 핵심 기관

  1. 존스턴 기관(Johnston's organ): 더듬이의 제2마디인 흔들마디(Pedicel)에 위치하는 거대한 현수감각기 집단으로, 더듬이 채찍마디의 움직임을 감지하여 비행 속도, 풍향, 중력 방향 등을 인지하는 가장 중요한 자기수용기입니다.
  2. 하슬기관(Subgenual organ): 다리의 경절(종아리마디) 상단 부근에 위치하며, 기질을 통해 전달되는 미세한 진동을 감지하여 신체의 수평 유지와 위험 감지에 기여합니다.

주요 자기수용체 비교

종류 주요 위치 감지 기작 및 대상
털판 관절(Joint) 연결 부위 털의 굴절을 통한 마디의 각도 감지
신장수용체 근육, 복부, 내장 조직의 늘어남(Stretch)과 긴장도
종 모양 감각기 다리, 날개, 기부 큐티클에 가해지는 압력과 뒤틀림
현수감각기 더듬이, 다리, 체벽 체내 진동 및 부속지의 상대적 위치

시험 포인트

  1. 자기수용체는 외부 자극이 아닌 신체 내부의 기계적 상태를 감지하는 수용체임을 명확히 구분해야 합니다.
  2. 존스턴 기관의 정확한 위치인 흔들마디(Pedicel)와 비행 시 풍속 및 방향 인지 기능을 반드시 암기해야 합니다.
  3. 곤충의 정위(Orientation) 행동에서 자기수용체가 시각 기관과 어떻게 협동하여 자세를 제어하는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관련 용어

  1. 기계적 자극 수용체(Mechanoreceptor)
  2. 현악기관(Scolopidium)
  3. 흔들마디(Pedicel)
  4. 정위(Orientation)
  5. 큐티클(Cuticle)